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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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ML 첫 우승 rE'Requiem, "최종 목표는 프로리그 출전"

기사입력 2010.02.19 16:52 / 기사수정 2010.02.19 16:5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스페셜포스 랜 파티 이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rE'Requiem 선수들이 차기 프로리그 출전에 대한 야망을 불태웠다.

최근 열린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10차 마스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rE'Requiem은 결승전 직후 "큰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고 오로지 게임단에 들어가서 프로리그에 출전하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럴만한 것이 첫 방송 경기에 출전했던 9차 마스터리그에서 결승의 문턱에서는 좌절했지만 첫 출전부터 4강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고, 작년 11월에 열린 스페셜포스 랜파티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10차 마스터리그에서는 9차 대회 준우승 팀인 Achieve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4강전에서 전통의 강호 ITBANK Razer를 연이어 격파하며 강팀 킬러로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rE.Requiem 리더 박진홍은 10차 마스터리그 우승 직후 인터뷰를 통해 "이제 우리의 시대가 온 것 같다. 세미프로 팀으로 출전하게 되면 모든 팀을 이길 자신이 있다"며 "이번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하고 반드시 프로리그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rE.Requiem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마스터리그 그랜드파이널 1주차 경기에서 Achieve와 리벤지 매치를 치른다.

[사진=rE'Requiem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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