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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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데 리흐트 조합'...클롭은 센터백 계약에 집중

기사입력 2019.06.17 10:39 / 기사수정 2019.06.17 10:4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버풀에서 버질 반 다이크와 데 리흐트(아약스)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현지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올 여름 반 다이크와 함께 파트너를 이룰 센터백 계약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2018-2019 시즌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선보였다. 올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 매체는 "반 다이크가 리그에서 상대 공격수를 거의 한 번도 통과시키지 않았다는 통계가 반 다이크의 실력을 말한다"고 전했다.

클롭은 반 다이크의 파트너 센터백을 찾고 있다. 이 매체는 "클롭은 요엘 마팁, 조, 고메즈, 데얀 로브렌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얘기했다. 로브렌은 현재 AC밀란과의 이적설에 휩싸여 있으며, 리버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어서 떠오르는 스타 데 리흐트에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재르맹, 바르셀로나 등의 클럽에서 데 리흐트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이 선수는 리버풀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클롭 감독 역시 데 리흐트를 반 다이크의 1순위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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