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 스타2 베타테스트 돌입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010년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스타크래프트2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첫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테스트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베타테스트 초청 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테스트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멀티플레이 밸런스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향후 모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들의 온라인 플랫폼이 될 차세대 Battle.net 서비스를 최초로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재 배틀넷 서비스에 대한 막바지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취합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CEO & Co-Founder)은 “스타크래프트 II와 새로운 Battle.net 서비스의 막바지 개발 작업이 다가옴에 따라, 플레이어들로부터 집중적인 피드백을 취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전반적인 게임 경험을 다듬고 출시를 준비하는데 있어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베타테스트와 관련, 블리자드는 베타테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이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안내메일을 삭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