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브엔젤' 최재림→정준하, 메인 스팟 영상 첫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의 메인 스팟 영상을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콘셉트는 할리우드에서 누아르 영화가 각광받던 1940년대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극중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빛과 어둠의 선명한 대조를 활용했다.

빈티지 스타일의 흑백 카툰 필터를 입혀 탐정 스톤과 작가 스타인의 캐릭터를 노출했다. 영화 현실을 이중적 구조로 보여주는 극인만큼 스팟 영상에서도 누아르 영화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레드로 포인트를 넣어 섹시한 이미지의 빈티지 카툰 스타일로 구성했다.

이번 영상에서 사용된 BGM은 극 중 배우들이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미국의 재즈 창법인 ‘스캣’을 활용해 라이브로 선보이는 '시티오브엔젤'의 Intro 넘버다. 재즈 선율 가득한 넘버들을 7월 예정된 쇼케이스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측은 "영화와 현실이 교차하는 이중구조라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영화 속에서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탐정 스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영화의 대본을 쓰는 스타인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영화 속은 흑백, 현실세계는 컬러풀하게 표현된다. 한국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위해 조명과 영상기술이 총 동원된다"라고 밝혔다.
  
8월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13일 오후 2시에 각 예매처(인터파크, 하나티켓, NHN티켓링크, 네이버 예약)를 통해 티켓 오픈 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