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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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단신모음] 부산 선수영입러시!..More..

기사입력 2006.02.12 02:11 / 기사수정 2006.02.12 02:11

이천우 기자


1. 부산. 5명 영입러시!

▲ 70경기출장 
2골 3도움 김홍철
ⓒ포항
부산이 드디어 실탄을 풀었습니다. 부산은 장우창(인천), 김홍철(포항), 박성호(서울), 이여성(수원), 김태영(전북)등 5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 했습니다. 특히 김홍철선수는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라이트윙백의 문제를 해소시킬 선수로 보이며, 장우창선수는 인천에서 백업센터백으로 8경기를 출장했습니다. 

김태영선수는 10여년동안 부산에서 뛰었던 김재영선수와 1-1트레이드되며 부산으로 건너온 선수이며 前전북 감독인 조윤환시절에는 레프트윙백으로써 많은 경기를 출장하였으나 최강희 감독 취임 후 주전경쟁에 밀려나 부산으로 건너 오게 되었습니다.

이여성선수는 미드필더로써 경찰청에 입대했다가 제대해서 부산으로 온 선수이며 83년생입니다. 박성호선수는 올해 경찰청에서 제대했으며 190cm라는 좋은 체격을 갖고있으며 포지션은 포워드이며 장래가 매우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한편 부산의 감독 포터필드는 "훌륭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들의 합류로 인해서 훈련분위기가 더욱 성숙해졌다. 아마도 시즌 동안 선수들간에 선의의 경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영입선수에게 기대를 가졌습니다.

부산 소식을 더 전하자면  박성배선수가 구단 공식홈피 선수명단에서 이름이 사라졌으며 부산은 전남에서 뛰던 포워드 노병준선수를 노리고 있답니다. 또 04년에 입단한 연세대출신의 오철석선수는 다시 포워드로 포지션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前05청대출신의 포워드 부영태선수는 경찰청으로 입대했답니다.

2. 울산 대박용병 영입!

 ▲ 괄목할만한 경력을 가진  비니시우스  ⓒ 울산 현대

울산은 전 브라질 청대출신의 29살 비니시우스를 영입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계약기간은 07년 12월30일 까지며 그의 포지션은 센터백과 레프트윙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는 전 소속팀인 인터나시오날과 계약이 종료된 상태라 이적료 없이 데려왔답니다. 이로써 울산은 06시즌 용병을 마차도, 레안드롱, 비니시우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전 브라질 청대출신의 비니시우스는 97년 세계청대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게 3-10 이라는 충격적인 패배를 안긴 브라질의 센터백으로 출장했습니다. 또  현 울산소속의 센터백 조세권과 그 경기에서 맞 상대하기도 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커리어는 94~97 인터나시오날(브라질). 97브라질청대, 97~00 스포르팅리스본(포르투갈), 01 스탕다르(벨기에), 01~02 플루미넨세(브라질), 02~05 인터나시오날(브라질)등,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전남, 산토스에 패배

- 주광윤 1득점 1도움 -

현재 남미에서 전훈을 갖고있는 전남이 브라질 명문클럽팀인 산토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4로 패했습니다. 전남은 지난 4일 산토스구장에서 경기 초반 20분동안 4실점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남은 28분 주광윤의 도움에 이은 송정현의 골로 1골을 만회했으며 전반35분에는 주광윤의 득점으로 1골을 더 만회했습니다. 결국 전남은 산토스에게2-4로 패했으며 이번 전지훈련에서 2승3무3패를 기록중입니다.

전남과 맞붙은 산토스는 1군선수 3명을 포함한 1.5군이 나섰지만 전반부터 강한 압박을 선보이며 20분동안 4골을 퍼부었답니다.

한편 인천-전남을 거친 김우재선수는 전남에서 방출되었으며 아직까지 그의 행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대전 용병 3인방 영입!

▲ 전훈기간에 엄청난 활약을 보인 슈바
ⓒ 대전 시티즌
대전이 용병 3명을 영입했습니다.

대전에 올 시즌에 입단한 용병은 슈바, 핫도, 헤지스입니다. 슈바(27)는 190cm의 달하는 장신이며 15세에 브라질리그 주벤투지에 입문했답니다. 

올해로 프로 13년차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사우디의 알나셀라아리바에서 뛰었던  슈바는 이번 전훈기간에 엄청나게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좋은 포스트플레이와 넓은 활동량이 장점인 선수로, 대전의 첫 득점왕으로 기대되는 선수랍니다.

용병 3인방중에 가장 젊은 핫도(23)는 185cm/80kg이라는 좋은 피지컬을 갖고있으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며 파워넘치는 플레이와 무지막지한 활동량을 가지고 있답니다. 

핫도는 특히 현 첼시 감독인 조세 무링뇨가 FC포르토를 맡았던 03~04시즌에 주전 포워드로 활동했으며 챔스리그도 5경기나 출장한 커리어가 상당한 용병입니다.

공격형미드필더인 헤지스(30)는 174cm의 키를 갖고있으며 전형적인 '테크니션' 선수로, 대전 공격의 핵심 이관우선수와 불꽃튀는 주전경쟁을 펼칠거랍니다. 헤지스는 마리티모(포르투갈), 교토퍼플상가(일본), 가지안스포츠(터키)에서 뛰었답니다. 대전의 최윤겸 감독은 "용병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이들을 선발하고 나니 한시름이 놓였고 많은 기대도 갖고 있다, 용병 3인방이 K-리그에 순탄하게 적응할 경우 만만치 않은 전력이 될 것"라고 말했습니다.

5. 전북, 카를로스 김재형 장지현 영입!

전북이 K리그에서 28경기 20득점을 기록한 극악의 득점력을 가진 포워드 코린티안스소속의 제칼로를 영입했습니다. 제칼로는 05시즌초반까지 울산에서 뛰며 주전포워드로 활약한 카를로스입니다. 전북은 이로써 올 시즌 용병을 보띠, 밀톤, 제칼로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공격진의 무게에 중량감이 더해졌다. 토종선수들과 용병들의 콤비네이션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라고 말했으며 제칼로는 "조직력 강화를 위해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 득점력과 개인기를 십분 발휘, 팀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 라고 말하며 울산시절 악동의 모습에서 벗어나 전북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북은 수원에서 뛰던 31살의 미드필더 장지현선수를 영입했으며 김태영선수와 김재영선수의 트레이드로 김재영선수가 전북으로 입단하게 됬습니다. 부산에서만 10여년을 뛰며 200경기출장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부산맨'으로 불리던 김재영선수는 이번 전북으로의 이적을 겸해 김재형선수로 개명하였습니다.

6. 수원 단신

수원은 세중해피투어와 함께 2월 26일 서안찬빠국제팀과의 친선경기에 앞서 3박4일간의 여행 상품을 개발했답니다. 이 상품은 2월 24일 출국하여 28일에 귀국하는 상품인데 서안팀과의 친선경기 관람을 비롯하여 상하이 진시황릉 선수들의 사인회와 포토 타임 임시정부청사등을 여행하며 성인의 경우 599000원 아동 472000원 유아의 경우 100000원의 가격으로 책정되었답니다. 

한편 수원은 현재 대구에서 FA로 풀린 홍순학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홍순학선수의 에이전트인 홍이삭씨는 홍순학의 연봉을 2억을 원한답니다. 홍순학선수는 또 울산과도 링크되어있답니다.

7. 포르투갈 진출 김동현 동점PK 유도!

▲ 지속적인 출장시간을 부여받는 김동현 ⓒ 수원삼성  

'레인메이커' 김동현선수가 포르투갈 수페르리가에서 동점PK를 유도했답니다. 그는 0-1로 뒤진 FC 포르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 투입되어서 큰 키로 계속적인 위협을 주다가 후반 종료직전 상대팀으로 부터 PK를 이끌어냈습니다.

김동현이 만들어낸 PK를 브라가의 팀동료인 주앙토마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1-1로 브라가는 패배의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한편 브라가는 1위인 벤피카와 승점5점차를 유지했으며 스포르팅과 다득점에서 뒤져 3위에 랭크중입니다.









8. K리그 서포터스 "SK연고이전 반대 비대위" 구성!

 ▲ 기적이라 부르지 말자? ⓒ 붉은 악마
FC서울을 제외한 13개서포터스는 "SK연고이전 반대 비대위"를 구성했습니다.

그들은 4일 비상대책회의에서 "연고 이전은 팀을 지지한 팬을 우롱하고 K리그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 라며 SK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SK연고이전 반대 비대위"는 K리그 13개팀의 서포터스와 K2리그 4개팀 서포터스가 연합하여 구성했습니다. 

그들은 8일 "지역 연고는 열정적인 축구 문화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며 "연고 이전으로 한국 축구의 뿌리를 흔드는데 월드컵에서의 4강이 무슨 상관인가?" 라며 연고이전의 부당함을 알렸습다. 

더불어 비대위는 제주와의 경기에서 서포팅을 보이콧하는 한편 관중들의 입장저지 운동을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비대위는 SK제품 불매운동을 펼칠것이며 연맹에게 연고지이전을 영구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라고 강력 촉구했습니다. 또한 연고지이전으로 팀을 잃은 안양과 부천에게 신생팀 창단을 위한 금전적보상을 SK와 GS가 해주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9. 부산 유스팀 우승!

ⓒ 부산 아이파크
부산의 U-15 유스팀이 '2006 국제 유소년팀 초청 축구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이 대회에서는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대표 유소년팀들이 참가했고 부산만이 클럽의 유스팀으로써 출전했습니다. 부산의 유스팀은 4일 홍콩과의 경기에서 윤진일과 김서범의 득점으로 3-1로 승리했습니다. 

부산의 유스팀은 대만과 말레이시아와 승점 6점으로 동률을 이뤄 추첨으로 인해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부산의 유스팀을 이끌고있는 고성민Boss는 "좋은 경험을 위해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산의 유스팀의 이번우승은 다른국가 대표팀선수들보다 어린선수들로 구성되어있어 더욱 값지다고 할수있습니다. 부산의 유스팀은 신라중축구부이지만 모든지원은 부산아이파크가 책임지는학교+클럽 형태의 유스팀입니다.

10. 대구. 스파르타 전지훈련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대구가 터키에서 지난 6일까지 무려 15회에 이르는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답니다. 대구는 오는 12일 귀국할때까지 5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는 현재 3승 11무 1패를 전훈에서 거두고있습니다. 

특히 최근 연습경기에선 덴마크리그 8위 미켈란(1-0), 그루지야의 아메리(1-0),독일 2부리그 코블렌츠(3-1)를 완파하는 등, 3연승을 달리고있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던 이상일은 2골을 터트리며 좋은 감각을 뽐내고 있으며 이상일은 올 시즌 대구의 주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05세계청대출신인 오장은선수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경기내내 온몸을 던지는 열성적인 모습과 강인한 체력, 거기에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송곳 패스와 중거리슛까지 장착했답니다. 전지훈련기간에만 4골을 넣었습니다. 박종환 감독이 극찬한 가브리엘은 성실하고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있으며 대구출신의 황연석선수는 고공플레이가 위협적인 공격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박종홤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빡빡한 일정이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어 빠른 속도로 팀이 안정되고 있다. 선수들도 연습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11. "마구마구 쏟아져라"

- 폭설은 우승을 부른다 -

흔히 눈은 좋은 느낌을 가져다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지난 시즌 울산이 그랬습니다.  개막전 호랑이굴에는 10여년만에 폭설이 내려 개막전이 취소될뻔 했으나 울산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개막전을 치룬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결국 그 눈 때문일까요? '만년2위' 울산은 05시즌을 우승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6일 울산에는 또 한번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때마침 그날은 울산의 쿤밍전훈 출발날이었습니다. 울산선수단은 인천공항에 비행기를 타고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눈때문에 결항되 장시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이에 울산의 임지오 홍보팀장은 "눈 때문에 또다시 고생은 했어도 기분은 왠지 모르게 가벼웠다. 구단직원뿐 아니라 선수들도 불만 하나 표시 안 하고 오히려 올해 첫 폭설을 반겼다" 라고 말하며 폭설을 반겼습니다.

12. FC  서울 LED동영상 광고 첫 선

▲ 김은중의 행보는?
ⓒ FC서울
 
서울이 올 시즌부터 국내 처음으로 LED(발광다이오드) 동영상 광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00년 프리메라리가에서 처음 선보인 LED동영상광고는 최첨단 광고기법으로 기존의 롤링 보드와는 달리 역동적이고 스토리텔링식의 광고를 할 수 있어 광고효과가 크답니다.

한편 서울의 포워드 김은중선수는 웹진을 통해서 타팀으로의 이적은 없을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북행이 떠돌던 현 청대인 박종진선수는 숭실대로 진학이 확정됬습니다.

 






14. 대전, 이민선 민영기 영입

대전은 대구출신의 미드필더 이민선선수와 센터백 민영기를 영입했습니다. 대전은 브라질전훈에서 이민선, 민영기선수와 울산의 이규철선수를 데려갔답니다. 한편 대전은 전훈에서 06신인 김용태와 최근식을 주목 하고있답니다. 김용태는 '제2의 이관우'라는 평을 받고있으며 앞으로 대전의 간판이 될 선수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대전의 코칭스태프는 "김용태는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만한 실력이 있다. 팀 간판인 (이)관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기량을 갖췄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상무에서 제대한 최근식은 스피드와 파괴력, 고공플레이능력을 갖춰 '공격력 부재'에 시달렸던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덜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청대, 대학선발(상비군)출신의 나광현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장철우의 자리를 두고 우승제, 김창수와 피터지는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골키퍼 유재훈은 울산대의 올해 전국체전 우승을 이끈 유망주이며 레프트윙백의 배기종은 03 추계대학연맹전 득점상과 2005 추계대학연맹전 도움상에 빛나는 실력을 갖췄답니다. 또 울산에서 건너온 이규철은 레프트윙백을 맡으며 크로스가 날카롭답니다.

대전의 최윤겸 감독은 대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신인 및 이적선수들은 기량이 뛰어난데다 경기 운영능력까지 골고루 갖춰 선수활용 폭이 크게 넓어졌다, 이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팀 성적이 상위권도 내다볼 수 있을 것" 라고 밝혔습니다. 

15. 포항, 올 시즌 주장에 김성근  

▲ 포항에서 57경기출장한 김성근(29)
ⓒ 포항스틸러스
포항은 10일 오후 송라연습구장에서 벌어진 강릉시청과의 연습경기에서 프론티니와 이정호의 골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포항은 06 포항스틸러스 주최 '스토브리그'를 개최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전국의 우수 중학교 6개팀을 초청해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펼쳐졌으며 참가팀은 동래중, 광철중, 무산중, 원곡중, 장흥중, 강구중,포철중입니다. 포철중은 이 대회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 시즌 포항을 이끌 주장에 김성근을 임명했습니다. 







16. 경남FC 한중 친선경기

▲ 경남 vs 아스날 키예프 ⓒ 경남FC
경남은 한편 터키전훈에서 2월 8일 아스날키예프와의 경기에서 신병호가 얻은 PK를 하리가 골로 연결시켜 1:1로 비겼습니다. 또 다음날 열린 루마니아의 우니레아와의 경기에선 불리한 잔디조건때문인지 1-3으로 패했습니다. 경남에서는 후반 40분 정경호선수가 득점했습니다. 토마스뫼러 경남 피지컬코치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축구가 아니라 럭비" 라며 상대팀의 거친플레이를 질타했습니다. 

한편 경남은 다음달 1일 오후2시30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중국의 충칭 리판과 창단기념 한·중 친선경기를 갖습니다.

17. 안상수 "주식상장 시키겠다"

- 부러운 인천 -

안상수 인천 단장은 축구잡지 '베스트일레븐'와의 인터뷰를 통해 머지 않아 구단의 주식을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랍니다. 상장을 통해 그는 시민주가치를 6배 이상으로 올릴 자신이 있다고 밝힌 안상수 단장은 또 유스시스템과 연습구장, 숙소의 기틀이 완비되는 3~4년후엔 인천의 흑자운영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한편 안종복 CEO는 "한국, 일본, 북한, 중국이 참가하는 클럽대항전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있었다, 축구협회와도 논의가 됐고 오는 5월말에 대회가 열릴것입니다" 라고 밝히며 가칭 "극동 4개국 프로축구대회"를 인천광역시 주최로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참가팀은 인천과 시미즈, 중국의 1개클럽및 북한 대표팀이랍니다. 그는 이어 "우리도 유럽과 남미처럼 클럽국가대항전을 만들수있다는걸 보여줄것입니다. 40억이라는 인구가 움직이는 극동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좋은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8. 인천 전지훈련 소식

▲  04시즌 보락에서 28경기출장 16득점한 보벤 
인천은 크로아티아출신의 장신 포워드 마리오를 테스트중입니다. 한편 김한원 이강협 강진호는 부상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인천의 레프트윙백 김치우선수는 06시즌 인천을 우승시키고 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어한답니다. 

또 한 명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출신의 용병 포워드 보벤이 10일 공항에서 자신의 짐을 찾지 못해 입단테스트에 불참했습니다. 보벤은 27살이며 04~05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리그 득점왕출신으로 레드스타와 파르티잔을 거쳤습니다. 

한편 인천의 관계자는 "이름 끝에 `치'자가 들어오면 K리그에 훌륭하게 적응한다는 팀 내 징크스를 마리오와 보벤이 깨줬으면 한다" 며 보벤과 마리오의 대박을 기원했습니다.

중국전훈에 불참했던 전재호선수는 부상때문에 불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인천의 장외룡 감독은자신의 모자챙에 "Goal is AFC" 라고 적으며 올 시즌 각오를 다졌답니다. 





필진소개_From sofoot.net

이천우 기자는 축구커뮤니티 <사커월드>와 <소풋>을 통해 '쉐바리쳉코'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부산 아이파크의 열혈 축구팬이다. 앞으로 네티즌이 만드는 뉴스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전해줄 그의 깊고 다양한 프로축구의 소식을 기대해본다. 



이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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