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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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배틀 오브 더 스타, 불꽃튀는 스페셜 매치 펼쳐

기사입력 2010.02.10 17:22 / 기사수정 2010.02.10 17:2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상 가장 화려한 매치가 찾아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곰TV의 생중계로 진행되는 '배틀 오브 더 스타즈' 3주차에서 인기 연예인과 와우 스타 플레이어가 총출동하는 스페셜 매치가 10일 저녁 7시부터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개막 이후 2주간 진행된 일반부 대회를 통해 남성부 대표 '스킬명' 팀과 여성부 대표 '우린 남조선으로 간다' 팀이 최종 대결인 스페셜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스페셜 매치에서는 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 룰라의 채리나, 플라워의 고유진, 데프콘 등 4명의 연예인과 오렌지 마멀레이드, 카게, 데저트이글, 김스넛 등 더 네임드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한다.

이번 스페셜매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우승 팀 실명으로 어린이 재단의 ‘혼자 먹는 밥상’에 지원금을 기부하게 되고 결식 아동에게 1천개의 도시락을 제공하게 된다.

곰TV 안성국 PD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데서 그치지 않고, 연예인과 일반 게이머 등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게임을 통한 자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게임계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한편, 곰TV를 통해 ‘배틀 오브 더 스타즈’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은 곰TV의 사이버머니인 ‘마늘’ 기부로 결식아동 돕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아진 기부 ‘마늘’은 결식아동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잃어버린 소원’ 사업에 쓰인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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