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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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한혜진의 육감, 김희철-김신영에 "둘이 사귀지?"

기사입력 2019.05.31 16:38 / 기사수정 2019.05.31 16:4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모델 송경아가 '우리집에 왜 왔니'에 세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 송경아가 출연하여 악동 손님 4인방과 함께 제대로 된 홈파티 현장을 보여준다. 특히 송경아는 한혜진과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어 어떤 모델 선후배의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김희철과 김신영은 송경아의 복층집을 구경하며 13년된 옛날 잡지를 발견했다. 그 속에 육감적인 모습을 한 한혜진을 발견하고는 "자유로 귀신 아니냐"며 "미니홈피 갬성이다"며 장난을 쳤다.

예전 잡지를 정독하던 김희철의 시선이 속옷 모델 사진에 꽂히자 이에 한혜진은 바로 반격하며 "이거 찾으려고 그렇게 뒤진거냐"고 공격해 김희철을 궁지로 내몰았다.

또한 송경아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일상토크를 이어가던 중 김신영이 "희철이도 잘 노는 파가 아니다. 형님들이랑 만나 우정주를 마시는 게 다다. 그 와중에 여자 한 명이 있는데 그게 나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한혜진은 "솔직히 얘기해라. 너희 둘이 사귀지?"라고 폭탄발언을 했고, 김희철이 "자꾸 주변에서 이런 말 많이 하는데 이 기회에 한 번 사귀어 볼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신영은 "확 밥상 엎어버린다!"고 응수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송경아 집에서 펼쳐진 패션쇼 타임에서 김희철과 김신영은 이승에서 못다 이룬 사랑 천상에서라는 컨셉트의 영혼 결혼식 느낌으로 얼떨결에 화보촬영까지 마쳤다.

'우리집에 왜왔니'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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