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올킬"…이하이, '누구 없소'로 3년 공백깨고 성공적 복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3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하이가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하이는 30일 오후 6시 미니앨범 '24ºC'를 발매하며 3년만에 돌아왔다. '24℃'는 이하이의 나이 스물 넷이 겪는 사랑의 온도와 다양한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이국적인 인도풍 사운드와 레트로한 가사가 특징으로,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황량한 마음을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하게 표현한 곡이다. 아이콘의 비아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하이가 3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줬고 이하이는 좋은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누구 없소'는 이하이의 독보적인 음색과 이국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가 잘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고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차트를 올킬했다.

이에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하이는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동료들도 축하를 건넸다. 아이콘 비아이, 김진환, 바비를 비롯해 위너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악동 뮤지션 이찬혁등이 이하이의 컴백과 1위 등극을 축하하는 돈독한 의리를 보였다.

침묵을 깨고 돌아온 이하이는 음악방송을 통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이하이는 6월 1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2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랩 피처링에 참여한 아이콘의 비아이가 무대에 함께 올라 이하이의 컴백을 지원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