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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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삼성전 6이닝 무실점 완벽투 '8승 요건'

기사입력 2019.05.28 20: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8승을 바라본다.

린드블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팀간 7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이 4득점을 지원하며 승리 요건이 갖춰졌다.

1회 박해민을 1루수 파울플라이, 김성훈과 구자욱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러프를 중견수 뜬공 처리한 후 이학주에게 투수 옆 내야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김헌곤을 중견수 플라이, 공민규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 역시 최영진을 3루수 땅볼, 김도환과 박해민을 삼진 처리해내 삼자범퇴로 마쳤다. 4회 김성훈, 구자욱을 연이어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고 잠시 오른손 엄지 경련으로 투구를 멈췄다. 이내 회복한 린드블럼은 러프에게 포수 파울플라이를 유도했다.

5회 이학주, 김헌곤을 연속 삼진 처리해 2사를 만들었다. 공민규, 최영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도환을 3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 없이 막았다. 

6회 박해민을 2루수 땅볼, 김성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줬다. 러프를 유격수 뜬공 돌려세우며 투구를 마쳤다. 7회 마운드에는 김승회가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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