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달콤한 칵테일…다양한 유래는?

[엑스포츠뉴스=김주현 기자] 곧 다가오는 2월에는 밸런타인데이, 3월에는 화이트데이 이미 지난 크리스마스까지 다양한 기념일이 추운 겨울 연인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러한 기념일 외에도 생일이나 기타 연인들만의 기념일에는 근사하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칵테일, 은은한 조명 아래 연인과 함께 마시는 달콤한 칵테일 한잔은 마음마저 달콤하게 만든다.

칵테일은 불과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칵테일 한잔의 달콤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마티니, 맨하탄, 마가리타, 블루하와이, 진토닉, 레인보우 등 일반적인 칵테일 이름은 한, 두 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칵테일에 대한 사랑은 널리 퍼져있다.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와 함께 특별한 기념일이면 젊은 연인들은 뭔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위해 칵테일 한 잔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자주 먹던 칵테일이라도 이름만 알 뿐 칵테일 이름의 유래나 레시피를 아는 경우는 드물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기 있는 칵테일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마티니

남성용 칵테일의 왕, 마티니에 들어가는 드라이 베르뭇을 생산하는 회사 이름에서 유래. 알코올 함유량이 많아 독한 술을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인기.

맨하탄

여성용 칵테일의 여왕, 처칠의 어머니 제니 젤롬 여사가 맨하탄 클럽 파티에서 대접한데서 유래. 다른 한편으로 맨하탄시가 메트로폴리탄으로 승격된 것을 축하는 의미의 칵테일 이름이 지어졌다는 속설.

마가리타

'마가리타', '마르가리타'라고 불리는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칵테일.

총기사고로 불행히 죽은 연인의 이름 '마가리타'를 붙여 출품한 칵테일이 콘테스트에서 입상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는 설이 있다. 데킬라 베이스로 글라스 주위에 소금을 묻혀 마신다.

블러드메리

'블러드메리'란 잉글랜드의 여왕 메리 튜더에서 유래.

그녀는 신교도를 박해하여 피투성이의 메리라고 불렸던 무서운 여왕이었다. 피투성이란 뜻으로 빨간 토마토를 피로 표현한 것이다. 결점이 없는 보드카의 풍미가 토마토 속에 용해되어 부드럽다.

블루하와이

사계절이 여름인 하와이 섬을 이미지로한 트로피칼 칵테일에서 유래. 눈에도 입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블루 칼라가 인상적인 칵테일.

이 외에도 다양한 칵테일의 이름은 각각 독특한 유래나 속설이 있다. 이러한 유래를 이야기하며 칵테일을 마신다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연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각종 주류와 리큐르, 칵테일 시럽 등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칵테일을 판매하는 바(bar)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일반 가정이나 연인들의 특별한 여행에서도 간단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칵테일의 맛과 더불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것이 있으니 칵테일 글라스 바로 그것, 와인잔도 종류에 따라 여러 모양, 크기가 나눠지듯이 칵테일잔(칵테일글라스)도 모양이나 종류, 크기가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칵테일잔이나 칵테일용품을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칵테일 관련 상점이나 매장이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칵테일 관련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이 어려운 사람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빠(bar)용품 전문 쇼핑몰 '빠다몰(mall.itsbarda.com)'은 오늘도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 크기의 칵테일잔은 물론 칵테일을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바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빠다몰의 운영진은 외에 칵테일 전문 커뮤니티 '올댓칵테일' (cafe.naver.com/allthatcocktail)을 운영하며 칵테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칵테일 관련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의 정보 공유는 물론 칵테일 사랑에 대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