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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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양성우 부상 복귀, 윤호솔 이적 후 첫 1군 등록

기사입력 2019.05.08 17:5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8일 SK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한화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가 2-11로 패한 가운데, 이날 선발로 한화 김민우와 SK 문승원이 토종 우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포수 김종민과 투수 박윤철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외야수 양성우와 투수 윤호솔을 등록했다. 박윤철은 전날 선발 김범수가 내려간 뒤 남은 3⅔이닝을 모두 소화하며 81개의 공을 던졌다. 5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

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양성우는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에 복귀했다. 곧바로 9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인 7일 SK 와이번스 2군과의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NC 다이노스와의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윤호솔은  이적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한용덕 감독은 "육성군, 2군 경기를 뛰면서 직구 구위가 많이 올라왔다고 하더라. 캠프부터 좋아지는 모습을 봤다"며 "공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공백기가 있어 아직까지는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오선진(유격수)- 송광민(3루수)-호잉(중견수)-이성열(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지성준(포수)-노시환(1루수)-양성우(우익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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