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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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연패 탈출, '연승 시작' 서울 SK

기사입력 2010.01.16 09:45 / 기사수정 2010.01.16 09:45

김현덕 기자

[사진으로 보는 KBL] 15일 서울 SK vs 원주 동부 @ 잠실학생체육관 [김현덕 기자]



▲ 가넷과 김주성의 점프볼로 경기가 시작했다.



▲ 원주의 공격을 이끌던 챈들러는 3쿼터에 파울 트러블에 걸려 공수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김민수는 김주성과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서울의 공수를 리드했다. 



▲ 주희정은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 동부는 세트 오펜스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패스 미스가 많았다.



▲ 로우 포스트에서 동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서울. 경기는 수비에서부터 시작임을 보여줬다.



▲ 가넷은 서울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 김민수가 러닝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 오펜스 파울을 범하는 김민수.



▲ 주희정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타임 아웃을 요청하고 있다.



▲ 4쿼터 중반 삼점슛과 블록슛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꾼 원주 손준영이 서울 변현수의 슛을 블록슛하고 있다.



▲ 윤호영이 방성윤을 블록슛하고 있다.



▲ 표명일의 패스를 받아 컷인 하던 윤호영이 리버스 레이업 슛을 성공시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 연장전을 지배한 서울의 가넷.



▲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킨 김민수와 가넷이 승리를 확신한듯 환호하고 있다.



1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대 원주 동부의 경기가 열렸다.

2연승의 서울 SK, 하지만 양팀 모두에게 분명한 과제를 주었던 경기였다.

신선우 감독과 강동희 감독의 대결에서 신선우 감독의 판정승으로 끝난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롤러 코스터를 탄듯한 경기력을 선사했다.

경기 초반 서울의 수비는 뛰어난 수비를 보이며 챈들러와 김주성을 꽁꽁 묶고 공격에서는 김민수와 가넷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올렸다.

한 때 15점차까지 났던 점수차는 4쿼터 방성윤의 무리한 일대일 공격과 변현수의 연속 턴오버를 기록하는 동안 동부는 손준영, 이광재의 3점슛과 존스, 김주성의 골밑 공격으로 점수차를 좁혔고, 윤호영이 결정적인 동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가져갔다.

그러나 동부는 연장전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슛 난조에 빠졌다. 챈들러의 무리한 일대일 공격으로 공격흐름이 안 좋았던 3쿼터까지와 반대로 4쿼터 때 좋은 모습을 보인 동부는 4쿼터 막판 챈들러를 다시 투입하면서 그 흐름을 망쳤고, 연장전 시작에서 다시 챈들러를 빼더니 2분을 남겨놓고 다시 투입 24초의 공격을 혼자 소진하면서 에어볼과 슛 미스 쇼를 보여줬다.

그 사이 서울은 가넷과 변현수가 득점을 올렸고, 김민수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으로 6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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