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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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짱' 오장은, 울산 호랑이 이끌 새 주장되다

기사입력 2010.01.12 14:01 / 기사수정 2010.01.12 14:0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울산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오짱' 오장은이 2010년 울산현대축구단을 이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2007년 울산에 입단한 오장은은 지난해 4득점 6도움으로 팀내 공격 포인트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특히 7월 제주와의 컵대회에서는 프로통산 26번째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었다.

제주도 동계 전지훈련 중 주장으로 선임된 오장은은 "갑작스럽게 주장이 되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다. 주장이라는 경험은 적지만 (유)경렬이형의 좋은 모습을 본받고 응용해서 중간 역할을 잘하는 주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 선수단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기초체력을 증대시키고 대학과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로 조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24일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울산현대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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