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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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에 덕후 정체 발각됐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5 06:58 / 기사수정 2019.04.25 02:4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의 사생활이 발각됐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5회에서는 가짜 연애를 이어가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덕미는 차시안(정제원)의 사생팬 신디(김보라)가 채움 미술관의 인턴으로 등장하자 라이언과의 연애를 공개했다. 이어 라이언에게 "새로운 인턴이 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사생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라이언은 "김효진(예명 신디)은 전임 관장의 딸이다. 못 다니게 할 수 없다"라고 사실을 전했다.

차시안은 라이언의 집을 찾아가 자신이 술주정을 부렸던 일과 거짓 팔 부상을 대가로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언과 성덕미의 연애를 언급했고, "'시안은 나의 길'이 파파라치 사진을 올려줄 분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후 라이언은 자신이 보내지 않은 사진이 '시안은 나의 길'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시안은 나의 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신디가 SNS 계정까지 만들어 성덕미와 라이언의 사이를 의심하자, 성덕미는 라이언의 강원도 출장을 따라갔다. 가던 중에는 차가 진흙탕에 빠져 사고가 났고, 이에 두 사람은 비를 맞게 됐다. 

이후 목적지였던 노 작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라이언은 스카프에 걸린 성덕미의 머리카락을 풀어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날, 먼저 눈을 뜬 성덕미는 자신의 바로 옆에 누워있는 라이언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언이 깨려 하자 다시 눈을 감았고, 이어 눈을 뜬 라이언도 깜짝 놀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출장의 목적이었던 윤태화 작가의 미공개 사진을 보게 됐다. 성덕미는 노 작가와 라이언이 멀리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 시작했다. 웃고 있는 라이언을 보며 함께 웃었고, 라이언도 자신을 찍고 있는 성덕미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성덕미는 신디가 새로 만든 SNS 계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라이언은 "더 확실하게 속여보자"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라이언이 '라떼'라는 닉네임으로 '시안은 나의 길'의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어 "반가워요. 성덕미 씨"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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