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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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장인' 정수빈 "주루사 실수, 꼭 만회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9.04.11 22: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미친 호수비'의 주인공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리며 롯데를 3연패에 빠뜨렸다.

선발 이용찬이 7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3안타 2타점, 정진호가 2안타 1타점으로 빛났다. 1안타 2득점의 정수빈은 5회 슈퍼캐치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정수빈은 "연승하게 되어 기쁘다. 3루에서 주루사로 한번 실수를 했기에 만회하고 싶었다. 어떤 공이든 잡으려고 준비하고 있었기에 좋은 수비가 나온 것 같다. 매 순간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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