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수장' 필굿뮤직, 주노플로와 아름다운 이별 [전문]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이끄는 필굿뮤직과 주노플로가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했다. 

타이거JK은 지난 6일 필굿뮤직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주노플로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타이거JK는 "저희 필굿뮤직은 주노플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주노플로는 국내는 물론, 적극적인 해외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날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주노플로와의 인연은 정말 행운이었고 더불어 필굿뮤직도 동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믿고 함께 해준 주노플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주노플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노플로는 '쇼미더머니5' 출연에 이어 '쇼미더머니6'에서 TOP6까지 진출하는 등 각광받았다. 필굿뮤직에서는 지난해 3월 'Only Human'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올해 초 정규앨범 'STATUES' 등을 발표했다. 

이하 필굿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필굿뮤직 타이거JK입니다. 

저희 필굿뮤직은 주노플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후 주노플로는 국내는 물론, 적극적인 해외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날 것이라 믿습니다. 

주노플로와의 인연은 정말 행운이었고 더불어 필굿뮤직도 동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믿고 함께 해준 주노플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주노플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타이거JK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