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남궁민에 '동생 실종' 추궁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권나라가 남궁민에게 동생의 실종과 관련해 추궁을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9회에서는 한소금(권나라 분)이 나이제(남궁민)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금은 실종된 남동생 한빛과 같은 방을 썼던 남준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전해들었다.

남준기는 당시 의무관들이 퇴근하면 의료사동을 맡았던 나이제가 한빛에게 주사를 놨고 이후 한빛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했다.

한소금은 나이제를 찾아가 "왜 처방전에도 없는 약물을 투여했느냐"고 물었다. 나이제는 남준기의 말을 믿는 한소금에게 형량이 많이 남은 중범죄자인 남준기가 어떻게 영주 교도소로 갔는지 생각해 봤느냐며 이상하지 않으냐고 물었다.

한소금은 "남준기가 거짓증언 했다고 칠 테니까 나 선생 편에 서면 동생 찾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나이제는 적어도 무슨 일 때문에 한빛이 사라졌는지는 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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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