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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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왁스, 충격적인 비밀 "10년 절친 홍석천도 몰라"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3 16:59 / 기사수정 2019.04.03 17: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왁스가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 네 사람이 출연하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왁스는 10년 절친 홍석천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고 고백했다. 알고 보니 홍석천 몰래 '이것'을 했다는 것이다. 홍석천은 이 사실을 듣고 "이 배신감 뭐야"라고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왁스는 "그동안 '라디오스타' 섭외를 기다려왔다"고 고백했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그는 "그동안 '가수 왁스'가 아닌 '사람 조혜리'의 모습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출연으로 그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왁스는 자신의 근황을 '막 살기'라고 밝혔다.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모든 게 귀찮다는 것이다. 이에 김구라는 '기승전-갱년기' 토크를 시전했다.

왁스는 배우로 변신한 근황을 알리며 기대를 모았다.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이다. 왁스가 맡은 역할이 의도치 않게 그의 생활과 맞아떨어져 이를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얘기를 들은 출연진들이 박수를 보내는 희한한 상황이 연출됐다. 또한 왁스는 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신의 대사를 소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과연 왁스의 충격적인 비밀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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