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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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킬러' 삼성 강민호, 송승준 상대 기선제압 스리런

기사입력 2019.03.28 19:0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선제 스리런으로 '친정 킬러'의 면모를 이어갔다. 

강민호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3차전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삼성이 1회부터 찬스를 잡았다. 김상수, 박한이의 볼넷 후 구자욱의 2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러프까지 볼넷을 고르며 찬스를 이어갔다.

강민호는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송승준의 초구 135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5m의 좌월 3점포를 만들었다. 시즌 2호포.

삼성의 강민호의 스리런으로 4-0으로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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