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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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LIVE] 한화 최진행, 옆구리 부상으로 귀국…재활군 합류

기사입력 2019.03.06 10:44 / 기사수정 2019.03.06 10:46


[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옆구리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하고 귀국했다.

한화는 지난 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이날 출전한 최진행은 경기 도중 좌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내복사근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진행은 한국에서 서산 재활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최진행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선수단 인원에도 변동이 생겼다. 이날 한화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위해 이날 오후 투수 김경태와 윤호솔, 황영국, 야수 김현민과 이성원, 이동훈이 퓨처스 캠프가 열리고 있는 다카마쓰로 이동한다. 15일까지 진행되는 퓨처스 캠프에서는 더욱 오래 실전 훈련이 가능하다. 추후 상황에 따라 남은 캠프 기간 1군과 2군 간 선수 이동이 추가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용덕 감독은 "시범경기가 길면 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갈텐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선수단을 본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선수들로 압축시키고 다른 선수들은 퓨처스 캠프로 보내 경기를 더 뛰게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좌타인 이동훈의 경우 최진행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늦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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