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드, 리더 진권 졸업식에 전원 참석…끈끈한 의리로 시선 강탈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요계 '특급신예' 뉴키드의 진권이 멤버들의 축하 속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뉴키드 리더 진권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 예술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장을 받았다. 한림예고에서 연기를 전공한 리더 진권은 2001년생으로 열 아홉살. 지난해 뉴키드 서브보컬로 프리 데뷔 활동을 소화했던 진권은 이날 졸업식을 끝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은 진권이 속한 그룹 뉴키드 멤버 전원이 졸업식 현장에 참석해 남다른 의리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멤버 중 맏형 지한솔은 한림예고 졸업생 출신으로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해줬고 이번에 한림예고에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휘’도 선배들의 졸업을 진심을 담아 축하했다.

졸업식을 마치고 진권은 자신의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졸업 축하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해준 멤버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소중한 하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한 무대와 음악 들려 드리겠습니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졸업식 종료 후 뉴키드 공식 SNS를 통해 “뉴키드 리더 진권 졸업식”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졸업식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멤버들이 선물한 꽃다발을 들고 있는 진권과 슈트 스타일로 의상을 맞춰 입고 꽃다발을 들고 있는 뉴키드 멤버들의 훈훈한 모습이 ‘만찢남 비주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진권이 속한 그룹 뉴키드(지한솔,진권,윤민,우철,휘,최지안)는 완전체 정식데뷔 전 프리뷰 앨범을 통해 청량하고 소년미 넘치는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와 탄탄한 실력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 받으며 팬층을 넓혀 가고 있다. 오는 19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러닝폼 아이돌 페스티벌’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