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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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광희 "살 쪄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으로 팔자 주름 가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2.11 11:25 / 기사수정 2019.02.11 11:2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광희가 다이어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7년 절친 손담비와 광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광희는 "군 전역 후 살을 너무 많이 빼 종이인형이란 별명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부러 살쪄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으로 팔자 주름을 가린다"고 밝혀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오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살 찌고 가겠다"는 목표를 전해 셰프들을 전의에 불타게 했다.

또 아이돌계 대표 '요리돌'로 소문난 광희답게 군대 음식에 대해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배식받은 스파게티의 간이 세서 함께 나왔던 오렌지맛 탄산음료를 부어 간을 맞췄다. 그 모습을 본 장병들이 처음엔 이상한 눈으로 지켜봤지만 이내 따라 하기 시작했다. 다들 맛있다고 찬사를 보냈다"며 셰프들에게 전해 줄 냉철한 시식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광희는 손담비와 함께 '아는 형님'에서 실패한 최신 인싸춤인 오나나나 댄스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처음에 오나나나 댄스를 몰랐던 손담비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댄싱퀸답게 춤을 금방 따라하며 광희보다 더욱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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