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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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WWA 신예' 김민호, 스승과 함께 링에 오르다

기사입력 2009.10.27 11:31 / 기사수정 2009.10.27 11:31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6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 체육관 내 올림픽 제2경기장에서 펼쳐진 '박치기 왕' 김일 추모 경기인 '포에버 히어로 4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프로레슬링 자존심 이왕표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주축으로 미국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에 소속한 바 있던 '그린 미스트' 타지리가 이끄는 일본 대표팀, 그리고 유명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마'의 기믹인 레더 페이스가 이끄는
세계 올스타 대표팀, 총 15인의 전 세계 프로레슬러가 참가하는 축제였다.

태그팀 매치로는 1년 만에 부상에서 벗어나 링에 오른 'WWA 신예' 김민호, 김민호는 일본의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NOAH에서 한국인 최초로 프로레슬링 연습생 시절을 보낸 바 있다.

김민호의 파트너이자, 스승인 노지심이 상대인 '배드보이' 히도에게 피겨포 레그록과 박치기 기술로 제압할려 했으나, 김민호의 빈틈을 노린 넬슨 크리드는 삼단 로프에 올라 김민호에게 머니 샷을 작렬,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이번 '포에버 히어로 4회'는 총 6경기가 치러 졌으며, 대회장을 찾은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박수의 갈채를 받았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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