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골든디스크] 워너원 "11명으로 함께 한 모든 순간 감사하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워너원이 공식 해산을 앞두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3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이 진행됐다. 

워너원은 지난 해 8월 정식 데뷔한 후 걸어온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감동에 젖었다. 윤지성은 "11명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모든 순간들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처음으로 팬이 되어준게 워너블이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옹성우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워너블이 많이 알려준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배진영도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시간에 잊지못할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라이관린도 "끝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골든디스크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음원, 음반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선미, 아이즈원, 워너원, 트와이스, 청하, 폴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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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