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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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로버트 할리 부자, 합류…유쾌한 새 신부는 누구?

기사입력 2019.01.04 16:03 / 기사수정 2019.01.04 16:0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박종혁-김자한에 이은 또 다른 2기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하일(로버트 할리)과 아들 하재익이 새로 등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해 화기애애한 박준규 집안, 엄격한 김봉곤 집안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하일은 "잘생긴 얼굴 말고는 아들의 장점이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재익의 과도한 돈 씀씀이를 지적하며 "결혼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시켜야 철이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재익 또한 조용한 듯 아버지의 의견에 조목조목 반박해 아웅다웅 케미를 뽐냈다.

하재익을 새 신랑으로 맞이할 신부는 가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다. 시댁 식구들과의 첫 만남부터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해 깜작 공연마저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흥 가득한 며느리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의 아버지 역시 능수능란한 외국어 실력에 화려한 언변으로 영어 구사에 어색함을 토로하는 하일을 얼어붙게 만든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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