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 사춘기2' 이재룡, 스피드 퀴즈서 대활약…재민 꺾고 '1위'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재룡이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 대활약했다.

3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에서는 멤버들의 두 번째 테스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강사 이시원은 "이번 테스트는 스피드 퀴즈다"며 "5초를 세는 동안 해당 문장을 영어로 만들어야 한다. 외국인 앞에서 말문이 막힐 때가 있는데, 그걸 방지하고 빠른 반응을 보이고자 이번 테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도전자는 막내 재민이었다. 그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백점 맞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고 0.1초 만에 답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이어 이재룡이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그는 시작과 동시에 버벅거렸고 "거창한 영어가 아닌데도 잘 나오지 않는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원희 역시 "선배님이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데"라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후 이재룡은 긴장이 풀리자 영어를 술술 내뱉었고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그는 재민을 꺾고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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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