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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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Super] 관객이 직접 게임 중계를?

기사입력 2009.10.08 11:05 / 기사수정 2009.10.08 11:0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의 중계를 얼짱 관객과 미녀 작가가 맡아 화제다.

지난 1일 Super리그 '라이브배틀(시청자와 프로게이머가 함께 대결하는 코너)'에서 매주 경기장을 찾는 얼짱 관객(신소정)과 온게임넷의 미녀작가(임난경)가 성승헌, 온상민 콤비와 함께 중계한 것이다.

기존 '라이브배틀'은 경기에서 이긴 팀의 주장이 중계 진과 함께 진행을 해왔었는데, 이 날은 즉흥적으로 관객과 작가를 동원해 평소보다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온상민 해설위원은 매주 용산 경기장 맨 앞줄을 차지하고 있던 얼짱 관객에게 집중적으로 질문세례를 퍼부어 서든어택 팬들의 궁금증을 가시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방송 이후, 관련 게시판 등에는 깜짝 등장한 객원 MC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물론, 다음 '라이브배틀'에도 이러한 구도를 계속 이어가기를 원한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 챌린지 2주차 경기가 진행되는 오는 8일(목)에는 mosfos와 Alive.L 그리고, -3w^Xia와 v0rt3x가 각각 맞붙는다. mosfos와 Alive.L이 맞붙는 1경기는 지난 슈퍼리그에서 빛을 발했던 아마추어 스타급 플레이어라고 해도 무방한 팀들의 대결이다.

이번에 뭉친 mosfos는 기존 멤버 외에 지난 리그 BattleZone 어태커로 활동했던 김영재와 김민수, 스나이퍼 김기백이 합세하면서 더욱 강력한 실력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Alive.L은 지난 리그 최고의 신예로 불리던 팀으로 챌린지리그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번 리그 강력한 우승후보로 입소문이 날 정도의 인지도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지목되는 동시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과연 어디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 PD는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 챌린지 1주차에 시도한 깜짝 객원 MC가 예상보다 큰 반응을 얻었다."라며 "챌린지 2주차 경기가 진행되는 오는 8일(목)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첨가할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열정 있는 게이머들의 챌린지 리그와 더불어 객원 MC들의 깜짝 중계 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 챌린지 2주차 경기는 8일(목) 저녁 8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성승헌, 온상민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사진 = 왼쪽부터 성승헌 캐스터, 임난경 작가, 온상민 해설위원 ⓒ온게임넷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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