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측, 선풍기 아줌마 故한혜경 추모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측이 '선풍기 아줌마' 故한혜경을 추모했다. 

20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최근 세상을 떠난 일명 '선풍기 아줌마' 故한혜경 추모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측은 방송 말미 "지난 2004년 사연이 소개됐던 한혜경씨가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선풍기 아줌마' 故한혜경은 젊은 시절 서구적 미인형 얼굴의 소유자로, 밤무대 가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불법 성형 수술을 시작하면서 얼굴 전체가 부풀어 오르는 등 성형 중독 및 불법 시술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2004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됐다. 이후 그는 재건 수술 등을 받으며 재활에 집중해왔으나 끝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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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