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 "3월·12월 콘서트, 올해의 시작과 끝 함께해 좋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뉴이스트W의 화려한 단독 콘서트가 포문을 열었다.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그룹 뉴이스트W의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이 열렸다. 

지난 3월 열린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 이후 9개월 만에 열린 이번 공연은 올라이브밴드 연주로 구성,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WAKE, N'에 수록된 솔로곡 무대들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끈다. 

이날 오프닝 곡으로 강렬한 분위기의 'Shadow'를 선보인 뉴이스트W는 이어 'FACE', 'Action', 'Beautiful Ghost'를 연거푸 선보이며 단독 콘서트의 닻을 올렸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메인 무대와 둘출 무대를 오가며 절도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JR은 "얼마 전에 'HELP ME'라는 곡으로 활동했었지만 콘서트에서 보니 더 좋죠?"라며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아론은 "오늘도 가득 채워주셔서 고맙다"며 팬들과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렌은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이 없어 추웠음을 강조했다.

백호는 "우리가 공연을 시작할 때가 3월이었다. 그때 따뜻했는데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겨울이 되고 올해가 2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거들었고, 아론은 "시간이 빠르다. 올해의 사작과 끝을 러브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또 JR은 "새로 보여드린게 지금은 딱 하나지만 아직 새로 보여드릴게 많이 남아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무대 곳곳에 스페셜한 장치들을 숨겨놔서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뉴이스트의 '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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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