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300' 주이, 산다라박에 팬 인증 "전 2NE1 세대"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주이가 산다라박 앞에서 2NE1 노래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12회에서는 텐덤 강하 훈련에 나서는 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이는 산다라박이 간밤에 쓴 시를 낭송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샤크라의 '한'을 개사해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주이는 "한 번만 더 해주시면 안 됩니까"라고 부탁했고, 산다라박은 막간 안무까지 선보였다.

주이는 "제 시대는 이거다"라며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불렀다. 이어 주이는 "'롤리팝' 때부터 좋아했다. 그 휴대폰도 썼다. 그게 인싸였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이 '인싸'라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주이는 그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산다라박은 "전 이미 아웃사이더군요"라고 말했고, 주이는 아웃사이더의 노래를 바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호응을 못 해줘서 미안하다"라고 했고, 주이는 "아니다. 원래 혼자서 잘 논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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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