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박성훈에 이별 통보 "재벌 만나야 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나혜미가 박성훈에게 이별 선언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46회에서는 김미란(나혜미 분)이 장고래(박성훈)에게 이별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란은 "우리 엄마가 아무 남자나 만나지 말래. 아직 이름도 모르고 서로 더 알기 전에 그만 만나자"라며 선언했다. 

장고래는 "내 이름 장고래야. 내가 직업이 없어서 그래? 나 치과의사야"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김미란은 장고래의 말을 믿지 않았고, "아무리 나를 잡고 싶어도 그런 거짓말은 하는 거 아니야"라며 쏘아붙였다.

또 장고래는 "거짓말 아닌데"라며 변명했고, 김미란은 "네가 설사 치과의사라고 해도 내 눈에 안 들어와. 우리 언니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대기업에 시집간다니까. 나도 그 정도 남자는 만나야 해"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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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