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트립' 문정희·강예원 "반려견과의 여행, 너무 좋은 추억"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펫츠고! 댕댕트립' 문정희와 강예원이 반려견과의 여행에 행복한 마음을 보였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SBS 플러스 새 예능 '펫츠고! 댕댕트립'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할리, 문정희, 강예원이 자신의 반려견들과 함께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정희는 '댕댕트립'을 통해 반려견과 여행을 한 것에 대해 "기획의도가 너무 좋았다. 마누가 만 1살이 조금 넘었다. 너무 크기 때문에 함께 여행을 가는 걸 꿈도 못꿨다. 그런데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용기를 냈다. 시종일관 재밌었고 즐거웠다. 다음에 그런 기회가 있다면, 어렵지만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예원 역시 "로미가 힘들까봐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이때 아니면 로미와 함께 여행을 간다는게 무섭고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이라도 가는건 나쁘지 않다는 것을 경험해보고 느꼈다. 재밌게 다녀왔고, 많은 분들의 보살핌 속에서 로미가 재밌게 놀다왔다.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한번 보시고 도전을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펫츠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로버트 할리 가족과 반려견 샌디, 배우 문정희와 반려견 마누, 배우 강예원과 반려견 로미 등이 출연한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스타가 직접 경험해 보고 소개하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법'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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