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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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JTBC 측 "김나영, '날보러와요'·'차이나는 클라스' 모두 편집"

기사입력 2018.11.26 14:2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JTBC가 방송인 김나영의 녹화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JTBC 측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김나영이 '날 보러와요'와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를 마쳤다"며 "이에 27일 방송될 '날 보러와요'와 12월 5일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나영의 출연분을 모두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나영은 남편 A씨가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를(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 섭외해 1천63명의 회원들을 모집,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첫 보도 이후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순 없겠지만, 저 역시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하면서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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