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송종국, 악플러에 경고 "고소 준비, 지아·지욱 상처 걱정돼"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이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송종국은 14일 김병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꽁병지tv'에 출연했다.

이날 송종국은 "악플러들을 고소하려고 변호사까지 준비했다.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봐 고소하고 싶다. 당해보니 본인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는 '종국이 형 댓글이 전부 형 욕이던데'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대해 송종국은 "내가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라고 반박했다.

송종국은 박잎선과 이혼 후 양육비에 대한 이야기도 밝혔다. 그는 "이혼하고 나서 생활비를 제때 못 줬다. 일을 못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밀린 것까지 다 줬다"라며 "생활비가 좀 세다. 많이 준다 그랬다. 생활비 때문이라도 요즘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박잎선은 13일 방송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이혼 후 딸 지아-아들 지욱과의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꽁병지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