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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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뒤테' 소지섭, 조태관 총에 맞았나…정인선 충격

기사입력 2018.11.08 23:04 / 기사수정 2018.11.14 22: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정인선을 대신해 조태관이 쏜 총에 맞았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27회·28회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이 작전에 투입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애린은 킹스백 작전을 돕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인 윤춘상(김병옥)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취직했다. 고애린은 김본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김본은 유지연(임세미)을 추궁해 고애린이 작전에 투입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김본은 윤춘상의 집에서 나오는 고애린을 장난감 총으로 위협했다. 고애린은 김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살려만주시면 시키는 거 뭐든 다 할게요"라며 겁을 먹었다.

김본은 "여기가 상암동입니까. 무서웠죠. 지금 애린 씨가 하려는 일이 이렇게 위험한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총구가 당신을 향할지 몰라요"라며 쏘아붙였고, 고애린은 "알아요"라며 대답했다.

김본은 "아는데 꼭 해야겠습니까"라며 걱정했고, 고애린은 "본 씨도 날 도와줄 거잖아요. 날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까"라며 털어놨다. 김본은 "정 그렇다면 이번에는 내가 꼭 지켜드리겠습니다"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고애린은 윤춘상의 집에 드나들며 기회를 노렸다. 고애린은 청소기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했고, 그 과정에서 안다정(전수경)에게 들킬 뻔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김본과 유지연은 고애린이 달아놓은 카메라로 윤춘상의 서재를 엿볼 수 있었다.

또 고애린은 안다정이 미남에게 약하다는 정보를 전했다. 김본은 수리 기사로 변장해 윤춘상의 집에 들어갔다. 김본은 금고를 열고 진용태(손호준)의 USB와 비리를 밝힐 증거를 손에 넣었다.

이때 경보가 울렸고, 고애린은 김본에게 급히 무전을 보냈다. 김본은 "금고에 질량 측정 센서가 있었나 봐요"라며 당황했다. 고애린은 정원에서 김본을 기다렸고, 케이(조태관)가 나타났다. 

김본은 고애린에게 다가가는 케이를 발견했고, 고애린을 지키려다 총에 맞았다. 김본은 증거를 고애린에게 넘긴 후 케이와 몸싸움을 벌였다. 그 사이 고애린은 도망쳤고, 케이는 김본에게 총을 겨눴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고애린이 총소리에 놀란 모습이 그려져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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