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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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임' 김희철 "게임에 대한 부정적 시선 타파할 것"

기사입력 2018.11.02 15:1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희철이 '비긴어게임'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MBC 교양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김준현, 기욤페트리, 공찬, 베리굿 조현이 출연했다.

'비긴어게임'은 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과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임 프로그램이다.

'비긴어게임'에서 MC를 맡은 김희철은 과거 진행했던 '유희낙락'과 차이점에 대해 "그때는 기존에 없었던 게임을 새로 하면서, 어쩔 수 없이 PPL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야했다. '유희낙락'은 새로운 게임을 입덕시켜드리려고 했다. 하지만 '비긴어게임'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는, 고전 게임들을 많이 해보고 게임의 역사에 대해 파고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제가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런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게임을 해서 나쁠 건 없다'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다. 저는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해서 당황했다. 예전에는 좋지 않은 시선이었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전원을 꺼버리기도 했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긴어게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5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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