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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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엘리, '하나뿐인 내편' OST 합류…인디감성의 러브송 ‘장미의 미소’ 리메이크

기사입력 2018.10.26 07: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위키미키 멤버 엘리가  KBS 2TV '하나뿐인 내편' OST에 솔로 가창으로 참여했다.

신인수 원곡의 '장미의 미소'는 1992년 KBS2 방영된 드라마 '내일은 사랑'의 OST 곡으로 방영 당시 인기를 모은 노래로 2016년 드라마 ‘좋은 사람’을 통해 빨간의자가 리메이크를 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엘리가 리메이크 한 ‘장미의 미소’는 바흐의 '미뉴에트 G장조'를 샘플링 해 엘리의 상큼한 보컬과 통통 튀는 듯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기타,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가 어울리는 인디감성의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이 곡은 가요, OST, 아이돌댄스, 트로트, 클래식,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이진실이 편곡 작업을 통해 곡 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 OST로 발표돼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은 '장미의 미소'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주시청자들에게 과거의 감성을 일깨우면서 엘리의 감각적이고 상큼한 목소리를 통해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 전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위키미키 엘리의 ‘장미의 미소’는 28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더하기미디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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