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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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의 진' LG, 두산전 윌슨-소사 등판 불가 변수

기사입력 2018.10.06 16:12 / 기사수정 2018.10.06 16:3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총력전이 필요한 LG 트윈스, 그러나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헨리 소사의 등판이 불가능하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가 두산을 상대로 17연패에 빠져있는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로 LG 차우찬, 두산 유희관으로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66승1무75패로 8위에 자리하고 있는 LG는 배수의 진을 칠 수밖에 없다. 만약 LG가 이날 패배한다면 올 시즌 두산전 전패에 빠지는 것은 물론 트래직 넘버가 소멸되면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다.

이날까지 정규시즌 단 두 경기를 남겨둔 LG는 두산전을 소화하고 6일 휴식 후 13일에 문학 SK전을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끝낸다. 총력전이 가능하다는 뜻. 하지만 6일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윌슨이 캐치볼 후 팔의 뻐근함을 호소해 오늘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고관절 부상이 있는 소사도 등판이 어려운 상황, 류 감독은 "김대현, 임찬규 등 나머지 투수들이 모두 대기한다. 선발 3명이 해줘야 할 듯 하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좌익수)-가르시아(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김용의(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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