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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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스토랑 한강에 뜨다!…'반포마리나' 런칭

기사입력 2009.07.22 09:20 / 기사수정 2009.07.22 09:2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세계 최고 명문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우승트로피를 비롯해 맨유의 다양한 문화를 서울 한강에서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500만 한국 맨유 팬들을 위한 서비스차원의 중점적 사업모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코리아(대표 김치곤)에 따르면 오는 23일 16시30분부터 서울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KOREA 런칭행사'를 갖고 한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런칭행사에는 퍼거슨 감독을 비롯해 박지성과 반데사르(골키퍼) 등 주요 선수, 그리고 맨유의 전설인 브라이언 롭슨 홍보대사와 맨유의 수석쉐프 등이 테이프 커팅과 팬 사인회, 만찬파티 등의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KOREA의 성공적인 런칭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퍼거슨 감독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김치곤 대표의 초청으로 특별히 시간을 내어 이번 런칭 세레모니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코리아 측에서는 김치곤 대표를 비롯해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수종과 이덕화, 김종국 등 축구를 사랑하는 인기연예인, 축구묘기 아티스트 우희용씨 등과 사전에 초청된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2008~2009 EPL 우승트로피를 전시하는 트로피투어와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브라이언 롭슨의 인터뷰, 팬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우승트로피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맨유의 역사적 순간들과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부 행사는 만찬행사로 진행되며, 김치곤 대표와 300명의 주요초청인사들이 맨유의 퍼거슨 감독, 박지성, 반데사르 선수 등 이번에 방한한 맨유의 주요선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런칭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KOREA 1호점 반포마리나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맨유의 선진 축구 문화를 더욱 색다르게 즐기는데 역점을 뒀다.

130년 전통의 맨유 역사와 홈 경기장인 올드트래포드의 분위기를 현대감각의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로 꾸며, 국내 500만 명에 이르는 맨유 팬들과 수많은 축구팬들에게 맨유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고 축구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박지성,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등이 뛰는 맨유 경기 현장의 열기를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그대로 전달하고, 맨유 트레이닝센터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특별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특히 23일 런칭 파티에는 최고급 웰빙 메뉴로 맨유 선수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맨유의 수석 쉐프가 코리아 런칭을 축하하는 의미로 직접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맨유의 선수들이 즐겨먹는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코리아의 김치곤 대표는 "맨유 레스토랑과 카페바가 맨유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포테인먼트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맨유 팬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 맨유 축구의 뜨거운 열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축구문화의 저변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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