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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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춘천을 뜨겁게 달군, '퓨처스 올스타전'

기사입력 2009.07.20 04:49 / 기사수정 2009.07.20 04:4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춘천 의암구장, 조영준 기자]
녹색 그라운드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는 프로야구 선수들은 주로 1군 리그에서 뛰는 선수입니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에겐 늘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죠. 그러나 '탄탄한 저변'이 없다면 뛰어난 선수가 배출되기 어렵습니다. 많은 선수의 치열한 경쟁은 기량 향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19일 오후, 1군 리그의 무대에 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퓨처스 올스타전' 선수들을 만나봤습니다. 재치 넘치는 주루플레이가 특징인 선수부터 노련한 수비 능력이 좋은 선수도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래의 '거포'를 꿈꾸는 장거리 타자도 퓨처스 올스타전을 빛내주었습니다.

특히, '퓨처스 올스타전'은 2007년부터 3년 동안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춘천이지만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많은 춘천 시민들은 '퓨처스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경기 장소인 의암구장을 찾았습니다. 5,000여 명의 팬들이 찾은 '퓨처스 올스타전'은 춘천 시민을 위한 '야구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입니다.



▲ 이날 의암구장에 입장한 관중은 5,000여명이었습니다. 춘천 야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두산 베어스의 '꽃미남 유망주' 박건우가 홈런 레이스를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 홈런 레이스에 참가한 박건우의 모습입니다



▲ '공이 어디까지 날아갔을까?' 홈런을 치고 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는 이명환입니다.



▲ 롯데 자이언츠의 '차세대 거포' 오장훈도 홈런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 두산 베어스가 기대하는 '왼손 거포'이자, 춘천 출신인 김재환입니다.



▲ 어웨이 팀인 남부리그 팀의 감독들입니다. 왼쪽부터 유승한 경찰청 감독, 장태수, 삼성 감독, 차영화 KIA 감독, 우경하 한화 감독, 양상문 롯데 감독입니다.




▲ 유영구 KBO 총재가 김영직 LG 트윈스 2군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 '한국프로야구 파이팅' 유영구 KBO 총재와 퓨처스 올스타전에 선발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 북부리그의 선발 투수는 히어로즈의 장효훈이었습니다.



▲ 남부리그의 선발투수인 한화의 허유강입니다.



▲ "선취점은 우리가 먼저" 남부리그가 1회초에 선취득점을 올렸습니다.

 

▲ 남부리그의 4번타자인 오장훈입니다.



▲ 홈런레이스 결선에 오른 김재환의 모습입니다.



▲ 우측 담장을 훌쩍 넘는 홈런을 때린 김재환의 스윙 폼입니다. 김재환은 5개의 홈런을 때려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왕'에 등극했습니다.



▲ 히어로즈의 유선정이 한쪽 발을 들고 타이밍을 맞추고 있습니다.



▲ 야구의 매력은 '기민한 주루 플레이'에 있습니다. 투수의 투구 패턴을 흐트러 놓고 수비진을 흔드는 주루 플레이는 현장에서 봐야 제 맛이죠!

[사진 = 2009 춘천 퓨처스 올스타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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