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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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루첸트 "프로모션 월드투어 마쳐…롤모델 방탄소년단"

기사입력 2018.09.18 14:33 / 기사수정 2018.09.18 14: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인 보이그룹 루첸트가 데뷔 전 프로모션 월드투어를 연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루첸트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루첸트는 지후, 고건, 바오, 박하, 유성, 영웅, 태준으로 이뤄진 남성 7인조 그룹이다. 팀명 루첸트는 라틴어와 영어를 조합한 것으로 '별처럼 밝게 빛난다'는 뜻. 첫 미니앨범 'The Big Dipper'를 내놓고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틀곡 '뭔가 달라'는 힙합 기반의 퓨처&팝 장르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군무가 어우러진 곡이다. 서로 사랑했던 뜨거운 마음이 식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김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무는 오스피셔스 크루의 류재준 단장이 맡았다. 

루첸트는 데뷔 전 인도, 홍콩, 일본 등에서 상당한 팬덤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만명이 넘는 관객과 이미 만났다는 것.

루첸트 영웅은 "데뷔 전에 여러 나라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프로모션 월드투어를 잘 마쳤다. 나라마다 색깔이 다르고 그 나라 문화와 언어가 다른데도 우리 노래로 하나가 돼서 한 목소리로 같이 이렇게 노래 불러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웅을 비롯한 루첸트 멤버들은 즉석에서 일본어로 인사를 꺼내기도 했다. 

유성은 "루첸트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다. 실력은 물론이고 멤버 각자의 개성도 뚜렷하고 7명이 모였을 때 내뿜는 시너지가 큰 것 같아서 루첸트도 많이 닮고 싶다고 생각한다. 데뷔 전부터 팬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소통도 많이 하셨더라. 그 점도 많이 배울 점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한편 루첸트는 데뷔앨범 'The Big Dipper'를 18일 정오 발매하고 1집 활동 이후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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