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5 15:32 / 기사수정 2009.07.15 15:32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2009년 8월 25일(화)부터 8월 30일(일)까지 한국,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감독에 박태호(대구고 감독), 코치에 이영복(충암고 감독), 정윤진(덕수고 감독)을 선임하고 각 포지션별 선수(18명)를 선발하였다.
이 대회는 아시아야구연맹(BFA)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2년마다 열리며, 한국은 지난 2005년 인천에서 이 대회를 개최한 이후 서울특별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4년 만에 국제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2003년 태국에서 개최된 제6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최근 연거푸 준우승(2005, 2007년)에 그쳐 아쉬움을 주었으나, 홈에서 개최되는 금년 대회에선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여 2008년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의 감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국(한국, 일본, 대만, 중국, 태국, 스리랑카)이 참가하며, 청소년대표팀은 8월 16일(일)부터 8월 22일(월)까지 강화훈련을 한 후 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제8회 아시아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선수/코치 명단
감독 : 박태호(대구고등학교 감독)
코치 : 이영복(충암고등학교 감독), 정윤진(덕수고등학교 감독)
투수 : 이현준(야탑고), 박화랑(상원고), 김용주(북일고), 안승민(공주고), 유경국(동성고), 문성현(충암고)
포수 : 김민수(상원고), 정민우(부산 개성고)
내야수 : 최현철(서울고), 문상철(배명고), 이제우(신일고), 이인행(덕수고), 강민국(광주일고), 이성곤(경기고)
외야수 : 김경도, 나경민(이상 덕수고), 신원재(대구고), 김재우(북일고)
[사진=청룡기 대회에서 배팅연습중인 서울고 최현철 선수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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