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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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서치'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매출액 세계 1위

기사입력 2018.09.12 08: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서치'가 누적 관객 수 181만을 기록하며,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개봉 2주 차인 지난 주말 76만 관객을 모으며 약 578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동시기 전 세계 가장 높은 매출액을 나타냈다.

'서치'는 국내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76만 7672명을 동원하며 약 578만 달러 매출액을 올렸다. 동시기 북미의 스코어(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451만 달러보다 높은 수익을 달성하며, 전 세계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서치' 측은 "국내 관객들이 '서치'에 열광한 이유는 최신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하다는 점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SNS,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하는 많은 국내 관객들에게 '서치' 속 ‘스크린 라이프’는 혁신적이면서도, 동시에 자연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평했다.

'서치'는 개봉 13일 만인 10일 누적 관객수 1,815,962명을 기록(KOFIC 11일 기준)했다.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다. 그동안 외화 스릴러 흥행 1위는 2014년 개봉한 '나를 찾아줘'로 최종 관객수는 176만 4233명이다. 2위는 최종 관객수 167만 5798명을 모은 '23아이덴티티'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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