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YNB 측 "크나큰과 계약 해지, 공황장애 김유진은 탈퇴"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크나큰이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YNB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안타깝지만 크나큰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그러나 크나큰은 앞으로도 새로운 곳에서 다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황장애로 지난 4월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김유진은 팀에서 탈퇴한다. 관계자는 "김유진의 합류 가능성을 지켜봤지만, 아무래도 건강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활동 강행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치료와 휴식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유진은 제외한 정인성, 박승준, 오희준, 김지훈 등 4명의 멤버들은 새 소속사를 찾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멤버 보강 등도 고려 중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새 거취나 새 멤버 투입 등에 대해서는 논의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나큰은 지난 2016년 'KNOCK'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해 말에는 JTBC '믹스나인'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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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