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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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시안X나은 한편의 영화 같은 청정소나기 '심쿵'

기사입력 2018.09.10 07: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와 나은이가 '꿀케미'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설수대와 나은-건후 남매가 만났다.

앞서 동국 아빠는 박주호-나은-건후 가족과의 영상통화에서 “나중에 무서운 언니들 데리고 놀러 갈게”라고 말한 바 있다.

설아-수아-시안이는 기다리던 나은이가 광고의 한 장면처럼 발랄하게 등장하자 눈을 떼지 못했다. 넘나블리 나은이 앞에서 시안이는 쑥스러워했다.

시안이는 나은이의 등장과 동시에 허세 폭발 상남자로 변신했다. 평소 무서워하던 벌레를 잡기 위해 용기를 내는가 하면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혼자 걸어 나오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나은이의 신발을 벗겨주거나 앉을 자리의 모래를 털어주고 맛있는 젤리를 나눠주는 매너를 발산하기도 했다. 자상한 시안이에게 뽀뽀요정 나은이가 깜짝 뽀뽀를 했다. 비를 피해 오두막에 앉아 꽁냥꽁냥하는 나은-시안이의 모습은 한편의 영화 같은 청정소나기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3주 만에 성장한 나은이 동생 건후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걸음마를 하기 시작한 것. 건후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답게 넘치는 체력을 자랑하며 이곳저곳을 아장아장 걸어 다녔다. 

그런가 하면 승재는 지용 아빠와 정글 집라인 어드벤처 체험을 했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우주소녀 보나-다영-연정 누나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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