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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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여자농구 3X3, 대만에 분패…아쉬운 8강 탈락

기사입력 2018.08.26 17:47 / 기사수정 2018.08.26 17:5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정식 종목 첫 메달 사냥에 나섰던 3대3 여자 농구가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김화순 감독이 이끄는 3대3 여자농구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여자농구 8강 대만과의 경기에서 11-15로 패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골밑에서 열세를 보이며 1-5까지 밀렸다. 김진영의 득점으로 한 점차 까지 따라붙었지만 다시 대만에게 5-11까지 밀리는 등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은 외곽슛으로 점수차를 좁히려 했지만 골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대만은 종료 1분 29초전 5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종료 34초를 남기고 김진영이 2점슛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대3 농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한국 대표팀은 부족한 관심과 열악한 지원 속에서도 메달을 위해 열심히 싸웟지만 결국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dh.lee@xportsnews.com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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