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박명수♥한수민 집 공개…"11년차 부부 하우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아내 한수민이 집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MC특집으로 이휘재 아내 문정원,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패널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도 함께 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내와 함께 일을 방송을 하다니 어제 한숨도 못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수민은 "빨리 나오고 싶었는데 남편이 말리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남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쑥스럽다"고 말했다.

한수민은 "가족 간에 영역 침범하는 것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어 박명수와 한수민의 집 풍경이 담긴 VCR이 펼쳐졌다. 박명수는 "8년차 부부"라고 소개했고 한수민은 "11년차 부부"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이가 8년차다"라고 정정했다.

한수민은 박명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의사들 스터디 그룹이 있었는데 한 선배님이 소개팅을 주선해주셨다. 얼굴도 안 봤는데 하루에 10번씩 전화를 하더라. 이미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 2년 교제 후에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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