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2' 오프닝, 전편 3배 이상…뮤지컬 영화의 화려한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맘마미아!2'가가 개봉 첫 날 146,042명을 기록하며 쟁쟁한 한국 영화와 외화 경쟁작들 사이에서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맘마미아!2'는 전편 '맘마미아!'의 오프닝 48,306명의 3배, '라라랜드'의 오프닝 62,258명의 약 2.3배를 훌쩍 뛰어넘는 오프닝 관객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크리스마스 성수기에 개봉했던 '위대한 쇼맨'의 오프닝 관객수 40,995명 대비, 무려 약 3.5배 이상 모으며 뮤지컬 영화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또한 현재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이 개봉한 가운데, 이 사이에서 외화 '맘마미아!2'가 기록한 성적은 여름 시장에서의 흥행 다크호스 등극일 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화 장르에서도 괄목할 만하다.

'맘마미아!2'는 개봉 전부터 진행 된 대규모 입소문 시사회와 롯데시네마 와그작톡, 시그널 토크 등 각종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현재 CGV 골든에그지수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인 96%를 기록 중이며, 경쟁작 '신과함께-인과연', '공작' 중 유일하게 네이버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맘마미아!2'의 국내 흥행 레이스가 시작된 것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 현재 절찬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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