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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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박주홍·정재원 1군 등록…김재영·김경태 말소

기사입력 2018.08.08 16:46 / 기사수정 2018.08.08 22:3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마운드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 데이비드 헤일,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등판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좌완 김경태와 사이드암 김재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박주홍과 정재원을 등록했다.

김경태는 전날 샘슨이 5이닝 5실점을 하고 내려간 후 팀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왔으나 김재호 볼넷, 류지혁 희생번트 후 다시 볼넷을 내주면서 결국 마운드를 박상원에게 넘겼다. 지난달 10일 콜업 때도 이튿날 2이닝 5실점을 한 뒤 곧바로 내려갔던 김경태는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한 김재영 역시 전날 양의지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폭투와 후속타자 뜬공으로 진루시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불펜으로 3경기 등판한 김재영은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결국 시즌 처음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한편 올해 신인 박주홍은 지난달 21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18일 만에 콜업됐다. 정재원은 4월 등록됐다 등판 기록 없이 내려간 후 4개월 만에 등록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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