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프로듀스48' 현재 순위 공개…미야와키 사쿠라 1위 탈환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미야와키 사쿠라가 다시 1위에 올랐다. 

7일 오전 Mnet '프로듀스48'은 현재 투표 상황을 공개했다. 1등은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프로듀스48'은 7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 상황을 공개하며 불을 붙였다. 누적투표수는 130만표를 넘어섰다. 

공개된 순위는 그야말로 놀랍다. 순위가 완전히 뒤집혔다. 일본 연습생들이 대거 진입했다. 우선 미야와키 사쿠라가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내꺼야' 센터를 차지하기도 했었던 미야와키 사쿠라의 순위가 껑충 뛰어오르며 1위에 오른 것. '청순래퍼'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주목받은 에잇디 강혜원은 한 계단 상승한 2등. 

미야자키 미호와 타케우치 미유, 시타오 미우, 혼다 히토미 등 일본인 연습생들의 순위가 수직상승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포지션 평가 직캠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부키 나코는 2등에서 순위가 하락해 7등에 랭크됐다. 1차 순위발표식 1위였던 플레디스 이가은은 5등, 2차 순위발표식 1위였던 장원영은 8등을 기록했고 WM 이채연과 울림 김채원은 순위가 상승해 데뷔권에 진입했다. 반면 울림 권은비는 11등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큐브 한초원이 13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른바 '위스플' 논란에 휩싸였던 위에화, 스타쉽, 스톤뮤직, 플레디스 연습생들의 순위가 하락했다. 안유진, 이시안과 왕이런, 허윤진 등은 10등 이상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조유리와 김시현도 마찬가지다. 장규리만 3계단 상승했으나 23등에 그쳤다. 

단 현재 순위는 확정이 아닌 중간 공개에 불과하다. 투표 중간 상황이 공개된 만큼 추후 3차 순위발표식에서 순위변화가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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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